안녕하세요 부릉이~입니다.
오늘은 5가지 냄새로 알아보는 자동차 점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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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냄새로 알아보는 자동차 점검법
혹시 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 적이 있었나요? 차에서 타는 냄새도 종류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냄새로 알아보는 내 차 상태를 알아보겠습니다.
1. 고무 타는 냄새
운전을 시작하면 고무 타는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타이어공기압이 낮아지면 차량 쏠림 현상과 함께 타이어 타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우선 타이어 공기압이 적당한지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타이어 공기압 문제가 아니라면 팬 벨트의 장력이 부족해져서 날 수 있습니다. 팬 벨트가 늘어나면 구동벨트가 헛돌 때 '끼리릭'하는 소음과 함께 고무로 만들어진 팬 벨트가 타는 냄새가 납니다.
이럴 때는 정비소에 방문해서 팬 벨트의 균형을 다시 맞춰주거나 팬 벨트를 교체해줘야 합니다.
2. 비닐 타는 냄새
플라스틱 녹는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녹는 냄새는 배선 장치를 감싸고 있는 비닐이 녹을 때 나는 냄새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엔진룸 내에 있는 전기 배선에 이상이 생겼거나 고열을 내는 엔진장치 부품에 전기 배선이 닿아 녹거나 누전돼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배선장치가 녹으면 차량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즉각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를 설치할 때 전기배선이 엔진 부근으로 지나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3. 기름 타는 냄새
퀴퀴한 냄새나 기름이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퀴퀴한 냄새나 기름타는 냄새가 나면 엔진오일 누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장치 구석구석을 순환하며 방청과 윤활의 역할을 합니다. 이런 엔진오일이 새면 엔진 열에 의해 타는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한 엔진오일 누유는 흔합니다. 바닥에 엔진오일이 새는게 보일 정도라면 심각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누유 정도에 따라 어떤 정비를 해야 할지도 달라지기 때문에 엔진오일 누유가 의심될 때는 정비소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큼한 냄새
보닛을 열었을 때 식초처럼 코를 찌르는 시큼한 냄새가 난적이 있다면 배터리액 누수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거나 과잉충전되었을 경우 전해액이 흘러내리며 시큼한 냄새를 낼 수 있습니다.
과잉충전되었을 경우, 전력 소모로 해결할 수 있지만, 배터리 노후화의 경우 배터리 교체가 필요합니다.
5. 달달한 냄새
자동차에서 간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달달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면 그 달달한 냄새의 액체는 냉각수일 것입니다. 이럴 땐 냉각수 누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냉각수에서 달달한 냄새가 나는 건 '에틸렌글리콜'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독성물질이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 시 인체에 해롭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창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정비소로 가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자료 = 마이클
위에 소개해드린 상황은 대표적인 예시일 뿐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꼭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5가지 냄새로 알아보는 자동차 점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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