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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관리&정보

<정보>전기차 유지비와 수리비

by kneekick-kneekick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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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릉이~입니다.

지금은 전기차로 많은 분들이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기차 유지비와 수리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기차 유지비와 수리비

전기차는 부품 수가 적은 만큼 장기적인 유지비는 낮지만, 전기차 구매 초기에는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높은 유지비를 각오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위프리딕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첫 3개월 동안 평균 유지비는 123달러로, 53달러인 휘발유차의 평균 유지비보다 132% 높았다고 합니다. 전기차 차주가 1년 동안 부담하는 유지비 역시 평균 306달러로, 휘발유차 189달러보다 62% 높았다고 합니다.

 

                                    휘발유 차량과 전기차량 연간 연료비 비교

  휘발유 차량 전기차량 2만km 주행시 연료비
기준요금 리터당 1600원 kW당 255원 3,200,000원
연비, 전비 10km/l 5km/kwh 1,020,000원

* 총연비 구하는 공식

총연비 = 20,000km(주행거리) ÷ 연비, 전비 × 기준 요금

 

위프리딕트는 2016년부터 출고된 400여개 모델, 1300만대 이상의 서비스 이력을 검토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평균 유지비를 산출했는데, 유지비는 수리, 유지보수, 진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따른 비용을 반영한 것으로, 연료비(주유비·충전비)와 지역검사, 계절 타이어 교체와 보험 비용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동차 운행 초기, 전기차의 유지비가 내연기관차보다 높은 이유는 공임(인건비) 때문이었는데, 보고서를 발표한 제임스 데이비스 위프리딕트 CEO는 "전기차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내연기관차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평균인건비가 내연기관차보다 2~3배 높다"며 "전기차의 초기 서비스 비용은 내연기관차보다 더 높다"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100여년 넘게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한 내연기관차와 달리 이제 막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한 전기차는 데이터가 많이 축적되지 않았고, 전문 인력도 충분히 양성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고스란히 전기차 초기 유지비에 반영되는 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운행 3년 후 전기차와 휘발유차의 평균 서비스 비용은 749달려이지만, 전기차는 이보다 31% 낮은 514달러였다고 합니다. 내연기관차의 경우 부품 교체 등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지만, 전기차는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할 부품이 특별히 없다고 합니다.

 

데이비스 CEO는 "시간이 지나면서 전기차의 누적서비스 비용은 낮아진다"며 "앞으로 전기차에 대한 정보와 기술이 확산되면 평균 인건비도 낮아지면서 전기차의 초기 유지비도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판매·운행되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나라의 상황도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국내 수입차 관계자는 "전기차에 기계 부품이 조금 들어간다고 하지만, 다양한 전장 모듈이 많이 탑재된다"며 "배선 하나만 잘못돼도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아직은 전문적인 인력이 많지 않아 공임이 높아 진단이나 수리에 상당한 비용이 든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by 조선비즈

 

 

그럼 여기까지 전기차 유지비와 수리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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