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저상버스 노선과 활용성(내포 신도시)

안녕하세요 부릉이~입니다.

오늘은 내포 신도시의 전기저상버스 개통으로 어떤 활용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노선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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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저상버스 노선과 활용성(내포 신도시)

 

2023년 국토교통부는 <혁신과 성장의 대한민국, 국토교통부가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업무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업무 계획의 내용으로는 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 실현 ② 시장 정상화와 든든한 주거복지로 국민 주거 안정 실현 ③ 국민 편의와 미래산업 기반인 교통혁신 실현 ④ 민간 중심 교통산업 활력 제고 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등이 있었습니다. 그중 '교통혁신 실현'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교통혁신 실현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편리하고 저렴한 교통서비스 제공,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등의 내용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저상버스 의무 도입 추진'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충남 내포 신도시 교통 인프라가 사실살 많이 낙후된 곳인데, 하루 평균 움직이는 버스도 적고 장애인 분들이나 노약자분들이 필요로 하는 저상버스는 존재조차 하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3년 2월 25일부터 내포 신도시 곳곳에 저상버스가 개통됐다고 합니다.

 

충남도민이 직접 체험하는 저상버스와 노선 곳곳의 숨겨진 스폿을 공개해드리겠습니다.

눈에 확 띄는 빨간 버스가 바로 저상버스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새 버스라 그런지 굉장히 쾌적한 환경에 넓은 내부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오르내릴 수 있도록 저상층의 면적이 넓은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석에 앉은 노약자들이 하체벨을 편하게 누를 수 있도록 하차 벨이 앉은키에 맞게 배치되어 있는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상버스를 이용하면 장애인 분들이나 노약자분들이 일반 버스보다 좀 더 편안하게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USB 포트도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버스 하층부에 위치한 좌석 곳곳에는 휠체어를 고정할 수 있는 휠체어 고정 장치 보관함이 마련돼 있습니다. 

 

아무래도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휠체어의 바퀴가 움직인다면 위험한 상황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이런 고정 장치는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상버스 노선 및 스폿 안내

내포 신도시의 저상버스 노선입니다.

내포 신도시는 새로 건축되는 아프트가 많고, 학교도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 정차하는 저상버스의 도입이 더욱 시급했던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덕산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교통수단이 절실했는데, 지금은 내포 신도시 저상버스를 이용하면 학교 앞까지 바로 갈 수 이어 많이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오전 8시와 오후 4시쯤에는 학생이 몰리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저상버스에 사람이 많을 수도 있어 유념해야 합니다.

 

또한 앞서 말했듯 최근 들어 내포 신도시에는 새 아파트들이 다수 생겨나고 있는데, 보통 신축 아파트나 앞을 지나는 버스가 적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지만, 내포 신도시의 저상버스는 새로 생긴 아파트인 대방 엘리움과 에듀파크를 모두 지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기존 아파트 단지인 롯데캐슬, 효성 해링턴, 모아엘가도 모두 거치기 때문에 내포 신도시의 교통 편리성에 크게 기여하는 버스라고 합니다.

해당 저상버스는 근방에서 가장 큰 하나로마트에도 정차하기 때문에 장을 보는데도 편리하며, 버스 내부에 짐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상버스 타고 충남 도서관 가다!

이 저상버스를 타고 충남 도서관을 갈 수 있는데, 버스가 충남 도서관 바로 앞 3분 거리에 정차해서 편하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충남 도서관은 도의 대표 도서관으로 지식과 정보의 중심이 되는 곳입니다. 방대한 도서들은 물론 여가 공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시설인 충남 도서관! 저상버스만 탄다면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실제로 충남 도서관은 도에서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고, 매달 다양한 전시를 진행해 내포 신도시 주빈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편의시설 중 하나입니다. 최근 지어져 내부 시설에는 쾌적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교통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문화까지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포 신도시 저상버스, 아직은 시작 단계지만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나간다면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료 = 국토교통부

 

 

 

 

 

그럼 여기까지 전기저상버스 노선과 활용성(내포 신도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