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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테슬라 모델3-Y 최대 200만원 인상

by kneekick-kneekick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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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릉이입니다.

오늘은 테슬라 3와 모델 Y 일부 트림 가격 인상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테슬라 모델3-Y 최대 200만원 인상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 일부 트림 가격이 인상됐다. 테슬라 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롱레인지는 기존보다 100만원 인상된 7079만원, 모델Y 롱레인지 및 퍼포먼스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인상된 8189만원, 8799만원이다.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글로벌 공통사항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휘발유 가격뿐만 아니라 전기차 제조에 많이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등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니켈 생산국인데, 러시아 제재라는 냉담한 상황에서 나켈 가격은 100%나 인상됐다.

가격이 오른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 및 퍼포먼스의 배터리는 니켈이 에너지 밀도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 및 퍼포먼스 가격은 1000달러 (약 123만원) 중국에서는 1만위안 (약 194만원) 올랐다.

가격 인상과 함께 2022년 개편된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모델3와 모델Y에 지급됐던 국고보조금도 줄어들어 고객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 ev누리집에 따르면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의 국고보조금은 315만원이다. 모델Y 퍼포먼스는 보조금이 없다.

 

한편, 테슬라는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를 이유로 차량 가격을 꾸준하게 인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년 동안 모델Y 롱레인지 20%, 모델3 10.6% 가격이 올랐다. 국내에서는 모델3가 2019년 출시 당시 (5239만원)보다 920만원, 모델Y는 출시 당시보다 1190만원 올랐다.

 

by 탑라이더

 

 

 

 

여기까지 테슬라 모델3-Y 200만원 인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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