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릉이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엔진 경고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엔진 경고등
운전 중 노란색 수도꼭지 같이 생긴 경고등이 떠 불안했던 적 있으신가요? 엔진 경고등이라고 부리는 이 경고등은 노란색이기 때문에 당장 차에 큰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이 필요한 경고등입니다.
그렇다면 엔진 경고등은 어떤 사황에서 뜨고, 무엇을 확인하고 점검해봐야 할까요? 엔진 경고등이 뜨는 대표적인 상황 3가지를 추려봤습니다.
■ 산소센서 점검해보기
현재 내 차에 엔진경고등이 떠 있고, 최근 들어 연비가 크게 하락한 경우라면, 산소센서를 점검해 보세요. 산소센서는 배기가스의 산소 농도를 측정해 엔진의 연료분사를 제어하는 부품입니다. 이 부품이 고장 나면 엔진은 정확한 공기와 연료의 비율을 계산할 수 없어 연비 감소, 배출가스 증가를 초래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산소센서가 고장 나면 엔진 경고등이 뜰 수 있습니다. 또한 고장 난 산소센서를 장시간 방치할 경우, 다른 부품에 가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엔진경고등이 떴는데 최근 연비도 크게 하락했다면, 되도록 빨리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보세요.
■ 주유캡 점검해보기
자동차 부품의 고장이 아닌, 운전자 부주의로도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주유캡이 완전히 잠기지 않은 상황인데요. 특히 셀프주유 후 주유캡을 딸깍 소리가 나도록 잠그지 않은 경우, 매뉴얼에 나와 있는 것처럼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습니다. 주유구가 열려있으면 연료탱크에서 유증기가 발생해 대기 중으로 유해가스가 날아가는 상황이 되기 때문인데요. 주유 직후 엔진 경고등이 떴다면 주유캡을 점검해 보고, 만약 재장착 후에도 경고등이 남아있다면 다른 문제일 수 있으니 정비소에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 점화플러그 점검
엔진 경고등이 떴는데 최근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아예 안 걸린 적이 있다면, 점화플러그를 반드시 점검해보세요.
자동차는 엔진에서 연료와 공기가 만나 폭발하는 힘으로 움직이는데, 이때 폭발이 일어나도록 불꽃을 발생시키는 장치가 점화플러그입니다. 점화플러그는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인데요. 만약 제대 갈지 않으면 점화플러그가 타버려 시동이 잘 안 걸리거나, 아예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화플러그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엔진 체크 경고등이 들어올 수 있으니, 정비소에서 점검 후 문제가 있으면 꼭 교체를 해 주어야 합니다.
■ 엔진경고등,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같은 차종이라도 품질이 다르고, 운전자마다 주행환경과 습관이 다르듯, 경고등을 100% 예방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뉴얼 주기대로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한다면, 불필요한 경고등이 뜨지 않고 수리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차량의 상태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경고등! 경고등만 잘 볼 수 있어도 위험한 상황과 더 큰 수리비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자료 = 차량관리앱 마이클
여기까지 자동차 엔진 경고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안전 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차량 관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차장 뺑소니 물피도주 대처법 (0) | 2021.11.21 |
---|---|
스마트 키 방전 또는 분실 시 대처법 (0) | 2021.11.20 |
미끄러짐이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VDC 란? (0) | 2021.11.20 |
자동차세 계산기와 자동차세 할인 (0) | 2021.11.18 |
자동차 스마트 키 사용법 (0) | 2021.1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