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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후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시승기(봄철 나들이에 제격)

by kneekick-kneekick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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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릉이~입니다.

 

오늘은 탑라이더에 게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시승후기(봄철 나들이에 제격)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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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시승기(봄철 나들이에 제격)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탑라이더에서 시승했습니다. 2025년형 출시와 함께 온스타 서비스를 선보이며 원격 제어와 차량 진단을 제공해 연결성이 강화됐습니다. 또한 트랙스 고유의 스타일과 여유로운 공간, 그리고 주행감각은 2천만 원대 차량 중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로 생각됩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GM은 2024년 1분기 미국 내 소형 SUV 판매량에서 39.5%를 차지했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18.6%), 트레일블레이저(11.5%)가 탑3에 올랐다고 합니다. 2023년 한국의 최다 수출 모델도 이들 차종입니다.

 

2023년 수출량은 트랙스 크로스오버(21만 6833대), 트레일블레이저(21만 4048대)에 달한다고 합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외 전문가 집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24 잔존가치상,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도 올랐다고 합니다.

 

GM은 2022년 10월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국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한 최신식 설비투자를 창원공장에 단행하고, 쉐보레-캐딜락-GMC의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판매 확대를 도모한다고 합니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1년여만에 2025년형 모델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2025년형 트랙스 스타일을 강조한 레드라인 트림(2595만 원)이 새롭게 더해졌으며 GM의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온스타(OnStar)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비상등)와 차량 상태 정보(주행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수명, 연비), 그리고 차량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GM 한국법인은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온스타 서비스를 적용합니다.

 

이번 시승은 봄철 벚꽃이 만개한 다양한 드라이빙 코스를 찾아나섰습니다. 대표적인 벚꽃길은 춘천 부귀리 벚꽃길(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 산115-7), 여주 홍천 남한강 벚꽃길(경기 여주시 홍천면 귀백리 38-8)이 유명한데, 닭갈비나 아울렛 쇼핑과 연계하면 좋습니다.

 

또한 서산 개심사(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9=86)는 인근 서산목장, 해미읍성 등 드라이브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청양 장곡사 벚꽃길(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곳으로, 약간의 와인딩 코스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시승차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 모델입니다. 액티브 트림 전용 외장컬러 어반 옐로우가 적용됐으며, 액티브(2821만원) 트림에 테크놀로지 패키지(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파워 리프트게이트, 75만 원)와 선루프(70만 원)가 추가된 풀패키지로 차량 가격은 2966만 원입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 휠베이스 2700mm의 크고 와이드 한 차체를 갖습니다. 동급 경쟁차 중 실내공간이 넓은 셀토스의 전장 4390mm. 휠베이스 2630mm 보다 차체가 크고, 실제 실내공간에서도 여유로운 준중형 SUV에 가깝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39마력(5000rm), 최대토크 22.4kgm(2500~4000rpm)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18인치 휠 기준 공차중량 1330kg, 국내 복합연비는 12.3km/ℓ(도심 11.2, 고속 14.0)입니다. 3종 저공해차 혜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전석에서의 시트포지션은 안정적입니다. 쉐보레가 잘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우수한 시트포지션입니다. 8인치 전자식 계기판과 운전자를 향해 9도 기울어진 11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스티어링 휠 열설, 1열 시트에는 열선과 통풍이 함께 지원됩니다.

 

경차시 엔진의 소음과 진동의 실내 유입은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소음에 대한 역위상 사운드를 방출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이 전 트림 기본인데, 이는 국산차 최초입니다. 과거 3기통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걱정될 수 있지만, 이제 기술적으로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상주행에서의 가속력은 꽤나 빠르게 속도를 높여갑니다. 1.6 가솔린 자연흡기보다는 빠르고, 과거 i30 1.4 터보와 유사한 퍼포먼스입니다. 저회전부터 발생되는 22.4kgm의 최대토크는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수준입니다. 정지에서 100km/h 가속은 8초 후반을 마크합니다.

 

풀가속에서는 180km/h 넘어서까지 쉬지 않고 가속합니다. 배기량을 고려하면 대단한 가속력입니다. 최고속도는 계기판 기준 197k/h 부근에서 제한됩니다. 고회전을 사용한 급가속 시 엔진 소음 유입은 다소 많아집니다. 하지만 초고속영역에서의 실내 정숙성은 중상급 이상입니다.

 

운전보조장치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를 함께 지원합니다. 엔트리 트림에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을 더하는 가격은 40만 원에 불과해 역대 국산차 중 최저가입니다. 차선유지보조는 지원하지만 차선을 따라가는 센터링 기능을 제외된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행감각은 견고한 차체를 기반으로 다소 단단한 감각을 전합니다. 이는 쉐보레 고유의 특성으로 고속주행 시 최고속도까지 유사한 감각을 이어가는 점이 특징입니다. 반면 중 저속 일상주행에서는 롤을 다소 허용하는 부드러운 감각이 전달되는데, 패밀리카로도 무난한 수준입니다.

 

2열 공간은 거주성을 결정짓는 레그룸이 대단히 여유롭습니다. 상위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 대비 60mm 긴 휠베이스가 2열 공간에서 그대로 확인됩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헤드룸에서 보다 여유로운 설정입니다. 실내공간에서의 비교우위는 현대차가 기압보다 앞서는 모습입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가 세단 라인업을 대신해 본격적인 SUV 중심 모델 라인업 구축을 위한 전략 모델입니다. 때문에 세단의 강점과 SUV의 강점을 함께 추구합니다. 여러 이유로 차량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3천만 원 미만  모델 중 돋보이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합니다.

 

자료 = 탑라이더

 

 

 

 

 

그럼 여기까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시승기(봄철 나들이에 제격)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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