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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관리&정보

기아 EV3 테크 데이 개최(3천만원대 장거리 전기차)

by kneekick-kneekick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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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릉이~입니다.

 

오늘은 기아 EV3 테크 데이 개최(3천만 원대 장거리 전기차)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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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테크 데이 개최(3천만 원대 장거리 전기차)

 

기아는 7월 16일 EV3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EV3는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된 콤팩트 전기 SUV입니다. EV3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씬(THIN) 공조기와 차세대 열관리 시스템, NVH 강화 등 빠짐없는 구성을 갖췄다고 합니다. 테크 데이를 통해 EV3 주요 장점을 확인했습니다.

 

EV3 세부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전용 전 기준 스탠다드 에어 4208만 원, 어스 4571만 원, GT라인 4666만 원, 롱레인지 에어 4650만 원, 어스 5013만 원, GT라인 5108만 원이라고 합니다. 기아는 세제혜택 반영후 기준 EV3 스탠다드 3995만원부터, 롱레인지 4415만 원부터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또한 정보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실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3천만 원 초중반, 롱레인지 3천만 원 중후반으로 전망했습니다. EV3는 이달 중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됩니다. EV3는 최하위 트림부터 1열 통풍 시트,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EV3는 경쟁 모델 대비 탄탄한 옵션 및 사양 구성으로 가성비를 갖췄는데, 이에 기아 관계자는 시장 니즈를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씬 공조기와 차세대 열관리 시스템 등 세계 최초로 적용된 기술과 다양한 옵션 등 원가절감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씬 공조기는 높이를 기존 공조기 대비 140mm 줄여 1열 렉룸 공간을 확보한 것이 장점입니다. EV3는 니로 EV와 비교해 조수석 기준 레그룸 공간이 6cm 더 넓습니다. 씬 공조기 열교환기는 가로 적충 방식이며, 슬라이딩 도어타입 등으로 크기를 줄였고, 내부는 단순하게 구성됐다고 합니다.

 

기아 차체 테스트 결과 씬 공조기가 이전 방식보다 풍량은 증가했고, 소음과 전력소비는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EV3 차세대 열관리 시스템은 냉각수 관련 부품들과 냉매 관련 부품들을 각각 모듈화함으로써 부품 수는 44% 중량은 4.5% 줄었다고 합니다. 히트펌프 성능도 개선됐습니다.

 

EV3 히트펌프는 외기 열원과 구동 열원을 동시에 활용하는 듀얼 흡열 방식입니다. 외부 공기의 열과 모터, 배터리의 폐열을 동시에 활용해 히트펌프 성능이 극대화됐습니다. 히터 성능은 6~10% 향상됐으며, 겨울철 히터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3kWh에서 1kWh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EV3는 시동 버튼을 한 번만 누른 'P)WER ON' 상태에서도 유틸리티 모드와 공조기, 실내 V2L 등 전반적인 차량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됐다고 합니다. EV3는 원페달 주행 모드인 i-페달 3.0을 지원합니다. i-페달 3.0은 후진 시 원페달 주행을 설정할 수 있어 편의성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다만 원페달 후진은 다소 생소한 기능으로 기아는 공식 유튜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원페달 후진 기능은 'OFF'가 가능합니다. i-페달 3.0은 이전 2.0과 다르게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어 전기차 단점으로 꼽히는 울컥거림 현상이 최소화됐다고 합니다.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은 부드러운 감속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선행차와의 거리 단계로 방식이 변경됐다고 합니다. 내비게이션 기반 정보를 활용한 과속 카메라, 좌/우회전, 커브길, 속도제한, 방지턱, 회전교차로에서도 작동하며, 완전 정차 상황까지 자동 감속이 가능해졌습니다.

 

EV3 배터리 용량은 스탠다드 58.3kWh, 롱레인지 81.4kWh입니다. EV3 배터리는 롱레인지 기준 배터리셀 성능이 개선됐고, 에너지 밀도는 니로 EV 대비 22% 향상됐다고 합니다. 배터리팩 상단에는 퓨즈와 같은 전장 부품이 탑재됐다고 합니다. EV3 급속 충전 최대 속도는 120~130kW 수준이라고 합니다.

 

EV3는 1회 완충시 최대 스탠다드 350km, 롱레인지 501km를 주행합니다. EV3에는 소음 저감 모터 코일 배치 구조 저소음 모터와 감속기 일체형 타입 PE가 적용됐다고 합니다. PE 방사소음 저감을 위해 구조 보강과 흡차음재가 사용됐다고 합니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28.8kgm입니다.

 

EV3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사이드실 언더 커버 적용 등 공력 성능을 고려한 설계로 공기저항계수 0.27Cd를 달성했습니다.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윈드실드 및 1열 글라스(옵션), 서스펜션 튜닝, 차체 음향 감도 조절, 분리향 흡음 패드가 포함된 매트 등으로 실내 정숙성이 확보됐다고 합니다.

 

EV3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합니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주파수 감응형 밸브를 탑재해 주행감이 개선됐다고 합니다. 전륜 하이드로 G부싱, 섀시 입력점 강성 보강, 후륜 멤버 스테이, L브라켓 등 주행 진동이 최소화됐으며, 비틀림 강성이 향상됐다고 합니다.

 

EV3는 800V 시스템을 탑재한 기아 EV6, EV9 등과 다르게 400V 시스템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에 대해 EV3 개발 책임자는 "400V는 800V 대비 개발이 쉽다. EV3 ICCU(고전압/저전압 배터리 전원 공급을 관리하는 통합충전제어장치)는 안정에 최적화해 개발했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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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탑라이더

 

 

 

 

 

그럼 여기까지 기아 EV3 테크 데이 개최(3천만 원대 장거리 전기차)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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